개요
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누룩을 아직도 직접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곳은 드물다. 경북무형문화재 제12호, 식품 명인 조옥화 여사가 만들고 대를 이어 아들과 며느리에게 전수하고 있는 안동소주는 이러한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몇 안 되는 곳이다. 밀을 갈아서 물과 함께 반죽하고 둥그런 틀에 끼워 넣고 천으로 싼다. 오랫동안 깨끗한 버선발로 반죽을 꼭꼭 밟은 후 건조하면 자연 효모제인 누룩이 되는데 이 과정만도 20일이 넘는다. 이후 고두밥과 함께 15일 이상 숙성을 시킨 뒤 솥에 넣고 증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잘 막은 상태에서 불을 지피면 소주고리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바로 안동소주다. 이렇게 만들어진 안동소주는 은은한 향취와 감칠맛을 지녔다. 45도의 높은 도수를 가져 유통기한이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더 좋아지는 특성을 가졌다.
상품설명
경북 무형문화재 제12호이자 식품명인 제20호인 조옥화 여사가 안동의 맑고 깨끗한 물, 질 좋은 쌀, 자가 제조한 전통 누룩을 사용하여 전통비법으로 빚어낸 증류식 소주. 45도로 도수는 높지만, 뒤끝이 깨끗하여 애주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는 술이다.
구성품
400ml,600ml,800ml/45도
대표자
조옥화
주소
(36744) 경북 안동시 강남로 71-1